동해바다를 품안에 동해휴게소에서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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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바다여행의 시작은 동해휴게소에서

동해바다는 항상 국내여행을 하면 한번쯤은 계획 리스트에 넣어 실행을 하게 되는 지역이나 장소중에 한곳입니다. 동해바다가 있는 강원도 지역은 2018년 치러진 평창올림픽 덕분인지 교통이 잘 발달되어서 접근하기가 좋아졌습니다. 특히 동해바다라는 전망좋은 동해휴게소는 영동고속도로나 서울양양고속도로를 타고 삼척방향으로 내려 오시면 잠시나마 운전의 피로를 시원한 바다를 보면서 풀수있는 휴게소입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바람이 많이 불지는 않았지만 파고는 좀 있어서 그런지 출렁이는 파도로 만들어진 하얀 물보라를 보면서 동해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눈맞춤을 했던 동해휴게소입니다.

 

 

동해바다에서 전망이 좋은 휴게소가 2개소가 있습니다. 삼척방향의 동해휴게소와 속초방향의 옥계휴게소(위사진 청색점선)입니다. 제가 이번에 방문한 휴게소는 삼척방향의 동해휴게소(위사진 적색점선)입니다. 그래서 보통 서울 기준으로 삼척여행을 출발일은 동해휴게소를 방문하고 여행의 마지막 일자 집으로 가는길에 옥계휴게소를 들르는 것으로 계획을 세우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옥계휴게소에 대해서도 방문경험이 있어 잠시 말씀드리자면 동해휴게소보다는 규모로 보아서는 옥계휴게소가 컸던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바다경치는 같은 동해바다를 볼 수 있는 휴게소 이지만 느낌은 다릅니다. 

* 사진출처 : 인트타그램

옥계휴게소는 바다와 근접해 있어서 그런지 동해휴게소 보다는 확트인 바다를 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그에 비해 동해휴게소는 첫번째 사진에서 보았던 것처럼 부서지는 파도와 함께 해안선을 좀 더 눈에 담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두곳 모두 나름대로의 특징이 있는 휴게소이니 동해바다여행을 계획하고 있으면 꼭 방문하는 것으로 계획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동해바다의 동해휴게소와 친구들

 

동해바다 휴게소 동해휴게소를 처음 방문하게 되면 맞이하는 것이 주차장입니다. 사실 주차장이 그렇게 넓지는 않아서 동해바다 여행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여름철에는 감당이 될지 모르겠지만 제가 방문했을 때가 10월 중순을 지나는 시점이였지만 많은 차들이 잠시 쉬는 동안에도 동해바다를 눈에 담기위해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동해휴게소는 제가 느끼기에는 휴게소 음식을 즐기기보다는 화장실 용무나 동해바다 경치를 즐기기위해서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까지 동해휴게소가 만들어 진지 오래 되었지만 실내에 만들어진 음식점은 예전에 제가 방문했을때와 크게 달라진 점은 없었습니다.

저도 바로 동해바다를 눈에 담기위해 사람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포토존 지역으로 바로 진입했습니다. 하늘이 완전히 구름한점 없는 화창한 날은 아니였지만 강원도 살아본 유경험자로서 바람이 동해바다 바람을 적당하게 만끽할 수 있는 정도의 가을날씨로 야외에서 사진촬영을 하기에는 아주 최적의 날이였습니다. 부서지는 동해바다 파도를 향해 벤치가 있어 바다를 보면서 담소를 나누시는 분들이나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동해바다 동해휴게소는 망상해수욕장에서 매우 가깝습니다. 그리고 망상해수욕장에 바로 동해망상해변한옥촌이 있습니다. 방문 경험이 있는 한옥촌은 아니지만 처음에는 해변가 바로 앞에 한옥촌이 있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멀리서나마 동해휴게소에서 동해바다의 부서지는 파도와 한옥촌을 함께 눈에 담으니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한옥촌에서 바다를 정면으로 보고 우측으로 고개를 돌리면 망상오토캠핑리조트도 눈에 들어옵니다. 바닷가라 바람이 조금 부는 토요일 오후여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지는 않았습니다. 저도 강원도 거주할 때 저기서 캠핑을 할려고 노력은 했지만 예약에 매번 실패를 했었는데 지금은 약간 비수기인가 봅니다.

포토존 앞에서는 그렇게 장소가 크지는 않지만 산책로가 있습니다. 중간에 돌탑도 있어 아이들이 재미로 돌도 하나씩 쌓으며 즐거워 하기도 합니다. 시원한 바다도 눈으로 감상하면서 가벼운 산책을 통해서 잠시나마의 휴식이 여행의 시작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 줍니다.

 

 

포토존 안내 팻말과 함께 중요 지역을 알려주는 방향과 거리 표지판이 있습니다. 아래는 사랑의 열쇠 안내간판도 있습니다.

사랑의 열쇠는 다른 장소에서도 매우 활성화 되어 있는 여행 아이템으로 약간은 빈약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열쇠를 어디서 구매해야 하는지도 안내되어 있지 않아서 그런지 미관상 좋은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제가 N서울타워를 방문했을 때의 사랑의 열쇠탑입니다. 열쇠를 판매하는 곳도 많고 걸수 있는 장소도 많아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애용하고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동해바다 동해휴게소 방문기였습니다. 아무쪼록 방문을 하시기 전에 참고가 되셨으면 하고요 즐거운 여행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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